예쁜 표지 만들어주신 피헨님(@princeper26)과 배포 자리를 허락해주신 트친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가져가 주신 분들과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참고사항 : 동갑내기, 청게 au, 맞짝사랑 친한 친구. 학기 초 작성하라는 기초조사서의 한 항목에서 유진은 잠시 망설였다. 3개의 칸에 전부 같은 이름을 적고 싶었다. 송태원, 송태원, 송태원...
유현이가 수험생이면 유진이가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다가 쑤님이 아래 트윗 보고 갑자기 떠오른 걸 휘갈겨보았습니다. 유현이 중학교 3학년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몇 장의 종이를 가져온 적이 있었다. 진로상담 일정 가정 통신문과 진로 조사서였다. 유현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진로상담 때 안 와도 된다고 했지만, 유진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유진은 집에 있는 ...
착각계 직원의 일상입니다. 고구...고구마인가. 달달하게 연애하는 태윶이 보고 싶어서 썼는데 그냥 캐붕파티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캐붕이 심합니다... *** 오늘도 실장님은 퇴근을 못 하셨다. 실장님이 퇴근을 못하시니 괜히 나도 눈치 보여서 남았다. 식사도 안 하고 일 하시는 실장님이 걱정돼서 중국집 전단지를 가지고 가서 물었다. 뭐 시킬까요? 실장님은 모...
감히 이걸 들으며 썼다고 말해봅니다 여름부터 이 노래를 들으며 그냥 메이드복 입은 아르보가 보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이건 무슨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어버린 바이트 낭비ㅎㅎ... 게다가 퇴고가 좀 거칩니다. [카일아르보] maid with the flaxen hair 전쟁이 끝났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었다. 마을의 변방은 거의 모든 것이 무너졌다...
호그와트 AU - 아담 존스와 뒤바뀐 자리 아담은 말하는 모자가 그의 머리에 닿기도 전에 “슬리데린!”이라고 우렁차게 외친 신입생으로 유명했다. 다만 고귀한 혈통을 자랑하며 어느 가문 출신인지 뻐기기 좋아하던 몇몇 슬리데린 학생들에게 그는 탐탁지 않은 존재였다. 아무도 존스 가문에 대해 알지 못했으니 그 부족한 정보의 자리를 채운 건 무성한 소문이었다. 순...
[아담토니] YOUTH 아담이 토니를 처음 본 건 한 자선행사에서였다. 아담은 아버지를 도와 케이터링 업체에서 일했다. 아담이 분주하게 트레이를 나를 때 토니는 정장 차림으로 주스인지 무알콜 샴페인인지 모를 것을 홀짝였다. 그 모습이 또래 아이들보다 자연스러워서 눈길이 갔다. 힐끔 토니를 쳐다봤을 때 그와 눈이 마주쳤다. 가만, 마주친 건가? 확실하지 않았...
3. 에스프레소 아담과 토니는 하루를 커피로 시작한다. 바쁜 날이건, 그렇지 않은 날이건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한다는 데에 이견이 없었다. 만약 바쁘지 않다면 커피를 마시며 잠깐의 대화를 즐기겠지만, 요즘같이 바쁜 때에 그런 여유는 사치였다. 동거하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아담과 토니는 아침에 일어날 때와 자기 전을 제외하고는 통 얼굴을 보기 힘들었다. 지나치...
토니는 출근하기 전 집을 한 번 둘러보았다. 낯설지만 이곳이 토니와 아담이 새로 시작할 집이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깔끔하고 넓지는 않아도 성인 남자 둘이서 살기에 족했다. 웬만한 정리는 다 끝났기 때문에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다. 잡다한 짐이 든 상자만 푼다면 이사 과정은 끝이다. 파리에서 런던으로 온 이후로 토니는 줄곧 한 곳에서 살았다. 거취를 옮기는 것...
아담의 아침은 토니보다 일찍 시작된다. 동이 트기 전 눈을 뜬 아담은 옆에서 곤히 자는 토니를 깨우지 않고 몸을 일으켰다. 아담 때문인지 몸을 뒤척이는 토니에게 이불을 끌어올려주고 욕실로 향했다. 거울에는 까칠한 턱의 남자가 서있었다. ‘옛날만큼 예쁘지도 않고.’ 토니의 말이 떠올라 아담은 가볍게 한숨을 내쉬고 면도기를 집어 들었다. 샤워를 하는 동안 메뉴...
[아담토니케빈] 토니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 토니의 집에서 랭엄까지 그 짧은 거리에 위치한 작은 카페에서 커피를 사는 것이 토니의 일과 중 하나였다. 랭엄에도 커피는 있지만 일을 시작하기 전, 일터가 아닌 곳에서 산 따끈한 커피를 마시는 것을 토니는 일종의 낙으로 삼았다. 랭엄에 들어가는 순간 허리를 곧게 세우고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기 때...
* 아담토니에 입덕하고 처음으로 맞는 밸런타인데이네요. 어쩐지 꼭 기념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라도 쓰게 되었습니다. 허술한 설정은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시길 흑흑 !! 호주인이 등장합니다 주의 !! [아담토니] Be My Valentine 밸런타인데이까지 남은 기간은 약 일주일, 그 말은 밸런타인데이 메뉴를 선보이는데 이틀이 남았다는 얘기였다....
아담토니 크리스마스 합작은 여기에서 확인해주세요. 크리스마스의 레스토랑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랭엄은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꽉 들어찬 지 오래였다. 미슐랭 가이드에 3성 레스토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후로 아담 존스의 랭엄에는 호기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몰려왔다. 정말로 미슐랭 3성을 받을만한지, ‘셰프 계의 악동’으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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